[아시아경제 김하균 기자]제니퍼 애니스톤이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은 최근 미국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젊은 세대들이 겪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영화 제작자와 관계자의 모든 노력이 컴퓨터 화면으로 축소되는 것을 보는 일은 슬픈 일이다. 하지만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보는 것은 재미있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애니스톤은 "SNS를 평생 안 할 것이다.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는 사람을 볼 때면, 그들이 많은 것을 놓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며 "SNS 담배 산업과 같다. 중독이 된다. SNS 통해 취향이 강제로 만들어지고 있다. 정말 지겨운 일이다"고 말했다.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