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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시장 예비 후보들, 공무원노조 행사에 대거 출동

최종수정 2017.09.14 17:59 기사입력 2017.09.14 17:59

14일 오후 서울시공무원노조 집행부 출범식에 박원순 시장, 박영선-이인영-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참석해 눈길...야당 소속 예비후보들은 눈에 안띄어

서울시공무원노조 7기 집행부 출범식. 사진=이승진 기자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이승진 기자]여당의 차기 서울시장 후보들이 서울시 공무원노조의 행사에 대거 출동해 관심을 모았다.

14일 오후 4시 서울시공무원노조가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주최한 제7기 집행부 출범식에는 현역인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박영선, 이인영,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내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출마가 예상되는 이들이 대거 참석했다. 반면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등 야당 소속 예비 후보들은 화환으로 대신한 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노동존중특별시란 이름으로 많은 정책을 했다”며 “단합된 힘으로 새로운 정부의 노동정책을 견인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선인 박 시장은 그동안 3선 출마냐 내년 초 국회의원 재보궐 출마를 통해 당권에 도전하느냐 등을 놓고 고민하다 3선 출마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어 박 의원이 나서 “7기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서울시민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지방자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정부의 노동정책을 견인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박 의원은 2011년 서울시장 후보 당내 경선에서 박 시장에게 패한 바 있으며, 꾸준히 여당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386세대를 대표해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돼 온 이 의원도 “앞으로 노조는 노동자와 정치인의 연대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개헌을 통해 헌법에 명시된 근로자를 노동자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에선 이들 3명 외에 추미애 당 대표, 우상호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에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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