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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와 모디, 인도 고속철 기공식에서 웃는 이유

최종수정 2017.09.14 15:35 기사입력 2017.09.14 15:35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4일 열린 뭄바이~아마다바드간 고속열차 기공식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들어 보이고 있다.

두 정상이 기공식에서 공사 시작을 알리는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일본의 자금과 기술로 지어지는 505㎞의 고속철 공사가 시작됐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일본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간 150㎞ 고속철도 수주전에서 중국에 고배를 마시자 인도 고속철 수주에 심혈을 기울였고 결국 계약을 따냈다. 이 과정에서 양국 정상은 상호 방문하며 친밀함을 과시했다.

이번 아베 총리의 방문은 양국의 경제협력과 함께 중국을 견제하려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인도 전통 의상을 입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3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꽃으로 단장된 무개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모디 총리가 아베 총리를 극진하게 대접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의도이다. 모디 총리는 13일에는 직접 공항에 나가 아베 총리를 영접했다. 양국간 관계를 상징적하는 대목이다. 모디 총리가 외국 정상 방문시 공항에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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