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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민방위 교육장 청년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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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월 민방위 대원 대사증후군 검진…교육과 건강을 동시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가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을 추진함으로써 청년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1월까지 민방위 교육장에서 민방위 교육 참석자들에게 대사증후군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첫 검진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동대문구민회관 1층 로비에서 검진을 진행한다. 검진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다.

청년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적어 몸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뿐 아니라 단독 가구가 많고 취업난, 주거난 등 경제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어 불량한 식생활, 고위험 음주, 흡연 등 많은 위험요인을 안고 있다.
대사증후군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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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는 민방위 교육장을 찾아 교육시작 전· 후 쉬는 시간을 이용해 체성분,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한다.

또 검사 결과에 따른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해 심뇌혈관 질환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이동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금연보조제 및 금연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건강검진을 원하는 청년은 생수를 제외하고 전날 밤 10시 이후 금식하고 참여하면 된다.

동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비만, 고혈압, 당뇨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현재 3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에 해당한다”며 “이번 검진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나아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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