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4일 충북 오송에서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열고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가 제시한 총 8개 공동현안사업을 논의, 이를 토대로 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권선택 대전시장(협의회장)은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노력으로 8개 공동현안사업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각 광역자치단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제를 통해 충청권의 공동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데 중지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정부 출범과 함께 충청권 발전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가 여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이라며 “같은 맥락에서 이번 협의회는 충청권 시·도지사가 각자의 생각을 조율, 합심해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1995년 창립돼 현재까지 총 26회에 걸친 회의를 진행, 184건의 공동현안사업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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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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