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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사립유치원 지원, 국공립 확대와 별개로 추진"

최종수정 2017.09.14 10:32 기사입력 2017.09.14 10:32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사립유치원의 집단휴업 예고와 관련해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달래기에 나섰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사립유치원들의 집단휴업과 관련해서 국민들의 걱정이 많다. 집단휴업에 따른 피해자는 아이들과 학부모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국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을 폐기하고 이 예산을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으로 활용해 국공립과 사립간 차별을 해소해 달라며 오는 18일과 25~29일 두 차례에 걸쳐 집단휴원을 예고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부의 국공립유치원 확대정책과 관련 "국가책임 강화는 시대적 과제다"라며 "이를 막기 위한 집단휴업은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립유치원들의 입장과 고충을 모르는 바가 아니다"라며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사립유치원 교사의 처우개선, 공영형 사립유치원 추진 등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도 별개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정책위의장은 "사립 유치원도 아이들과 학부모를 볼모로 집단 행동을 하는 대신 대화와 협상으로 상생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며 "교육부는 최악의 휴원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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