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명절 이후에도 1년 간 유기농 농산물을 정기 배송해 주는 이색 선물세트 '1년 동안의 선물'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매실바다 매실액(420㎖), 마늘장아찌(250g), 표고버섯가루(80g)로 구성된 '명인명촌 선물세트'를 추석 당일 전까지 배송한다. 이후 산지 수확 시기에 맞춰 유기농 농산물을 1년 간 총 4회 배송해준다.
내년 추석 전까지 배송되는 상품은 ▲해발 550m 강원 홍천의 고랭지 기후와 양지바른 농장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안금자 유기농 사과(부사 5kg, 올해 11월 중순 배송)' ▲전남 장흥 천연숲 노지의 참나무 원목에서 재배한 '곽석주 유기농 표고버섯(1kg, 올해 11월 하순 배송)' ▲'김영습 유기농 남고 매실(5kg, 내년 6월 배송)' ▲'박희태·이정하 유기농 의성 마늘(3kg, 내년 7월 배송)' 등이다.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의 장인 4명이 직접 재배한 원재료 상품이다. 가격은 25만원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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