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4호선 쌍문역 일대에 각각 212가구, 299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개최된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신림동 75-6, 쌍문동 103-6 일원에 대한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모두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도봉구 쌍문동 103-6, 211 일원에 들어서는 청년주택은 1546㎡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7층, 총 29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중 공공임대가 전용 ▲19㎡ 69가구, 민간임대가 ▲19㎡ 111가구 ▲20.1㎡ 58가구 ▲20.87㎡ 60가구 ▲35.1㎡ 1가구로 구성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주택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지역의 청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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