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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中 단가인하 압력…하반기 실적 부담↑

최종수정 2017.09.14 08:35 기사입력 2017.09.14 08:35

[팍스넷데일리 이정희 기자] 한온시스템이 최근 현대기아차의 판매 부진과 중국 부품사들의 단가인하 압력 등으로 하반기 실적에 부담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인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4일 “한온시스템의 실적 안정성은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편”이라면서도 “현대기아차의 최근 G2 지역 판매 부진과 부품사들의 중국 단가인하 압력 상승이 단기실적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인우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현대기아차 출하량 가정을 기존대비 각각 3%, 4% 하향 조정했고, 내년 중국포함 아시아 지역의 수익성 가정도 기존 대비 0.3%p 내렸다”며 “이에 한온시스템의 올해와 내년 EPS 추정치도 각각 3%, 5%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친환경차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온시스템이 생산하는 전동식 컴프레서 수주 증가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검증된 기술력과 대량 양산 능력으로 수주 쏠림현상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한온시스템은 전동식 컴프레서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라인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중국 대련 공장에 전동식 컴프레서 라인 전개를 시작했으며, 중국 내 다른 지역에도 합작법인 형태로 신규공장 구축할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하며 “향후 주가 흐름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증가하면서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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