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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마카오 vs 한국, 카지노 분위기 극과극

최종수정 2017.09.14 07:49 기사입력 2017.09.14 07:49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마카오와 한국 카지노 분위기가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14일 현대차투자증권에 따르면 마카오 카지노는 8월 전년 동기대비 20.4%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13개월 연속 성장했다. 태풍 피해에도 불구하고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 복합리조트 증설로 인한 효과를 봤다. 마카오 카지노 업체들의 주가도 마카오 카지노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맞물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국내 카지노 시장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내국인 카지노는 여전히 방문객의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 외국인 카지노는 주요 고객인 중국인 방문객들의 사드 이슈 지속으로 인한 부진과 북핵 이슈로 인한 일본인 방문객들의 부진도 아쉬운 점이다. 중국인의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일본 및 동남아(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쪽으로 마케팅 역량을 전환하고 있다.

유성만 연구원은 카지노 종목별 진단에서 강원랜드 에 대해 "내년 초, 평창올림픽이 다가오면서 관련 지원금 이슈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또한 여전히 사감위의 매출액 규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점 때문에 공격적 영업이 어려운 점도 강원랜드의 실적 개선을 제한하는 부문"이라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 에 대해서는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로 인해 2분기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지만, 최근 드랍(drop)액 기준으로 8월에 24% 성장했다"며 "특히나 50%에 가까운 일본 VIP 드랍액의 성장과 40%에 가까운 일반 고객 '매스(mass)' 드랍액의 성장은 향후 홀드율이 개선되면 충분한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아울러 GKL 은 "경쟁사 파라다이스 시티로 인한 잠식효과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의 주가 조정으로 인한 배당수익률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을 들었다. 작년 수준의 배당(DPS 1000원)을 실시할 경우, 4% 중반대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한 주가 구간이라는 게 유 연구원의 판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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