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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이노텍, 4Q 실적 분기 최고 전망…목표가↑

최종수정 2017.09.14 07:26 기사입력 2017.09.14 07:26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신증권은 14일 LG이노텍 에 대해 아이폰X의 늦어진 출시로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가 제기됐지만 4분기 실적은 분기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애플이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X 출시를 11월 3일로 확정했다는 소식에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가 제기되며 약세로 마감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아이폰X의 출시가 늦어지며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종 전 추정치에 변화가 없다고 판단한다"며 "애플의 아이폰 초기 물량 생산에서 경쟁사와 다른 부품업체 대비 실적 차별화를 보여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에 LCD모델과 4분기에 OLED 디스플레이 생산을 배분하기 때문에 실적의 변화가 적어 9~10월 주가 반등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7% 늘어난 1799억원으로 예상했다. 분기 최고치다. 애플의 스마트폰 모델 수가 2016년 2개에서 2017년 3개로 증가해 듀얼카메라 공급 모델도 1개에서 2개로 확대돼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애플 주력 모델인 아이폰X에 듀얼카메라 외에 추가로 3D 센싱 카메라, PCB를 공급해 전년대비 스마트폰 당 전체 공급가격이 상향 전망. 2018년도 공급 모델 수 증가로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카메라 모듈은 경쟁사대비 기술력과 생산능력의 경쟁 우위로 애플 내 점유율아 증가하고 샤프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기술 확보 시간이 부족해 애플 내 아이폰X 중요 성을 감안하면 이미 검증된 LG이노텍을 활용한 전략이 맞다고 해석
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LED 수익성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017년은 적정 매출(손익분기점) 하회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해 영업적자를 예상하나 2018년 LED칩 가격 하락 둔화, 고파워 조명 LED 매출 비중 증가를 반영해 흑자전환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13일 대만의 플레이니트라이드(PlayNitride)사가 2017년 하반기에 마이크로 LED의 시험 양산 진행 관련한 뉴스도 LED 산업을 긍정적으로 보는 배경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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