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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심경글에 과거 비운의 걸그룹 '오소녀' 시절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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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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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 1년 7개월만에 심경글을 올린 가운데 과거 풋풋했던 시절의 지나를 떠올리는 팬들이 늘고 있다.
지나는 2010년 '꺼져줄게 잘살아'로 데뷔했다.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지나는 가창력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지나는 2005년 결성됐던 오소녀의 멤버였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룹 ‘오소녀’는 2005년에 결성된 이들은 아쉽게도 오소녀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지 못한 채 소속사의 재정 악화로 2007년 그룹 해체를 겪었다. 오소녀는 유이, 유빈, 전효성, 지나, 양지원이다.
각각 다른 걸그룹으로 데뷔해 활약 중이다. 그룹 중 가장 핵심 멤버들로 오소녀의 해체를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았다.

한편 지나는 자신의 sns에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지금까지 기다린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많은 장애물, 심적 고통, 끊이지 않는 소문(rumor)에 휩싸였지만 나를 믿고 따른 팬들을 위해 포기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팬클럽 지니(G.Ni)는 내 세상의 전부다. 매일 여러분을 생각했다. 우리의 여행이 끝나지 않았다고 약속한다.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다. 함께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며 국내 가요계 컴백을 예고했다. “그립다(#missyou) 사랑한다(#loveyou) 기다려줘 고맙다(#thankyouforwaiting)”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한편 지나는 해외 원정 성매매와 관련한 사건에 휘말리자 침묵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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