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운 방식의 직업훈련을 통해 신기술·고숙련 청년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훈련기관 선정은 유일하게 서울대만 참여한 1차 선정 시와 달리 서울대, 고려대, 충남대, 목원대, 한성대 등 5개 대학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과, 바이오, 핀테크, 실감형 콘텐츠 훈련분야가 새로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기관은 스마트제조,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정보보안, 바이오, 핀테크, 실감형 콘텐츠 등 7개 분야에 걸쳐 총 19개 훈련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능형 IoT 서비스 개발과정, AI기반 챗봇, 로보어드바이저 개발 전문가과정, 융복합 생명의약 실무과정, 빅데이터 핀테크 과정 등 최근 주목받는 미래 유망분야 훈련과정을 운영해 기업맞춤형 핵심 전문인력 452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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