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유엔 총회에 맞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정상회담을 21일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1월 중국 방문 때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미국-아세안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에 맞춰 한중일 3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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