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0분께 경의중앙선 양평~원덕간 시운전열차간 사고가 발생해 철도공사 기관사가 숨졌다. 사망자는 인근 병원에 안치됐으며 시운전 열차 관계자 6명이 다쳐 인근 앙평병원, 구리 한양대병원, 수원 아주대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가 난 열차는 새로운 자동열차정지장치를 시험하기 위해 시운전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 등 관계당국은 사고원인 파악에 나섰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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