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사는 "미국은 우리에게 적대적이고 불법적인 제재 결의를 올렸다"고 결의안을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우리의 입장을 바꿀 수 있다고 기대한다면 큰 착각"이라며 앞으로도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김 대사는 러시아와 관련해서는 대북제재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미국의 태도를 바꾸도록 제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고 NHK는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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