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삼선교 분수마루 및 성북천 일대에서 열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해에 이어 '2017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을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삼선교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전통시장 6곳 돈암, 정릉아리랑, 정릉, 길음, 장위전통, 석관황금시장이 참여, 전통시장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 놀이터를 준비해 각각의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테마장터와 함께 문화행사 (어울림한마당, 성악공연, 밴드 및 댄스, 해설이 있는 발레공연)와 가족 체험프로그램(가족 사랑의 빛 한지 등 만들기, 곤충공예, 어린이시장학교 등)을 운영, 추첨권, 장기자랑 등 이벤트 게임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전통시장과 시민시장의 상생 장터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마을장터 동행개울장”이 성북천변을 따라 펼쳐진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전통시장 한마당에서는 성북구의 전통시장 뿐아니라 ‘마을장터 동행개울장’을 통해 색다른 장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2017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은 삼선교 분수광장(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출구) 및 성북천 일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며 공식개막행사는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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