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협회, 수화통역지원센터, 수화정보도서관 등으로 구성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도봉구 청각장애어르신 쉼터는 329.28㎡ 규모로 농아인협회, 수화통역지원센터, 수화정보도서관, 다목적교육실, 상담실 등이 조성돼 있다.
아울러 휴게공간 외에도 교육실에서 수화교육, 컴퓨터 교육 및 여가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청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려고 한다.
이번 쉼터 개소는 도봉구 농아인협회 및 수화통역센터 이용자들 불편 역시 해소시킬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청각장애어르신 쉼터 운영으로 도봉구 거주 1,814명 농아인들을 위한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 것”임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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