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애플은 12일(현지시간) 애플워치가 세계 1위 시계 브랜드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지난해에는 세계 2위 브랜드에 애플 워치가 올랐지만, 올해는 롤렉스를 꺾고 세계 1위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팀 쿡 CEO는 지난해 9월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2015년 판매량을 근거로 "애플워치가 롤렉스에 이어 세계 2위 시계 브랜드가 됐다"고 말한 바 있다. 2015년 기준 애플워치는 시계 판매량 2위에 올랐다. 1위는 롤렉스, 3위가 파슬, 4위는 오메가, 5위는 카르티에였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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