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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글로벌기업 미래 디자인·제품 ‘한자리에’

최종수정 2017.09.12 13:21 기사입력 2017.09.12 13:21

"삼성·현대차·네이버·금호타이어 등 미래 비전 제시"
"AI·Iot·자율주행 응용제품 전시·체험…관람객 북적"

삼성전자 퓨쳐 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FUTURES(미래들)’을 주제로 지난 8일 개막된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글로벌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신기술 전시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측에 따르면 이 번 행사에는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중국, 베트남 등 34개 국가에서 디자이너 등 528명, 318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268종의 전시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전시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금호타이어 등 글로벌기업들의 참여가 증가하면서 디자인비엔날레 전시장은 4차 산업기술, 미래 디자인 각축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모빌리티 비전 컨셉_현대차

이들 글로벌기업은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VR(가상현실)·로봇·빅데이터·자율주행 등 4차 산업 관련 신기술을 적용한 컨셉 디자인, 제품들을 대거 출품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는 미래 스마트홈 환경인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중심으로 한 퓨쳐 홈(Future Home)’을 1전시관에 선보였다. 퓨쳐 홈은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중심으로 플렉스워시 세탁기, 무풍에어컨,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 가전제품들을 연결해 미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스마트홈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또, 전시관 출구에는 ‘갤럭시 노트8’체험홍보관을 운영, 연일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갤럭시 체험존

네이버는 개인비서 기능을 포함한 AI(인공지능) 스피커 ‘웨이브’를 출품했다. 전원을 켜자 웨이브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건네며 은은한 빛을 뿜어낸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자율주행차(IoniqAutonomous)’와 함께 ‘모빌리티 비전(Mobility Vision concept)’을 전시, 자동차의 기능이 ‘이동수단’에서 ‘생활, 엔터테인먼트, 업무공간’으로 이동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금호타이어는 극한의 도로환경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미래형 타이어 컨셉 제품인 ‘스매셔(Smasher)’와 타이어에 적용된 최첨단 센서를 통해 노면 정보를 운전자에게 수시로 제공,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인텔리전트 타이어 컨셉 ‘이클레브(E-Clev)’도 내놓았다.

한국타이어도 미래 자동차 드라이빙 환경에 대한 공유와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수상작을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한국피자헛은 한정판으로 제작한 스마트 농구화 ‘파이 탑스(Pie Tops)’를 2전시관 ‘미래 쇼핑라이프’에 전시하고 있다. 이 농구화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간단하게 주소와 원하는 메뉴, 결제 정보를 입력한 후 운동화 덮개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피자가 주문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우아한 형제들도 비엔날레전시관 3갤러리에서 ‘배달의민족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내일’이라는 내용으로 구성한 캔버스 전시 작품과 ‘배달의민족’브랜드 상품으로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계열사인 엔투스튜디오의 VR 콘텐츠 ‘에코라이트’를 전시,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에코라이트는 빛, 생명, 소망을 테마로 신비로운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VR 콘텐츠.

이 밖에 브룰레코리아에서는 3D프린터 ‘Ultimaker(얼티메이커)’제품들도 ‘미래를 창업하자(Startup the Future)’전시관에 선보였다. 또, ㈜휴롬도 거장의 명화를 담은 아트콜라보 제품인 원액기를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6관에서 열리는 비즈니스라운지에 선보이기도 했다.
피자헛 농구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계자는 “이는 올해 행사 주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를 다루면서 ‘디자인경영’을 앞세운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면서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관을 찾아 다가 올 미래의 비전과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의 가치를 직접 보고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FUTURES(미래들)’이란 주제 아래 4개 본전시를 비롯해 △특별전 △특별프로젝트 △이벤트 등이 오는 10월 23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이어진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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