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과서와 관련된 안전교육을 잘한 우수교사를 선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교과와 연계한 안전교육 수업사례 지도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서는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되고, 제출된 서류는 경기교육청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한다. 7대 안전영역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내실 있게 운영했는지를 중점 심사해 오는 12월 말 100명의 교사를 선정, 표창한다. 또 상위 10위권 교사의 소속 학교에도 기관 표창한다.
7대 영역은 생활, 교통, 폭력예방, 중독예방, 재난, 직업, 응급처치 등이다.
경기교육청은 공모전 외에도 학생안전체험차량 구축, 안전교육 포럼단, 나침반 5분 안전교육 개발위원, 학부모 체인지 훈련 지원 등 재난예방교육에 큰 역할을 수행한 교직원 125명, 학교 10개교에 교육감 표창을 추가 수여한다.
안창호 경기교육청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교과연계 안전교육 수업사례를 발굴하고, 교사들이 개개인의 수업역량을 신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교과와 연계한 안전교육 내실화를 통해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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