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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재잘재잘 스쿨버스' 영상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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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버스에 구현된 '스케치북 윈도우' 기술을 이용해 창문에 글을 쓰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

통학버스에 구현된 '스케치북 윈도우' 기술을 이용해 창문에 글을 쓰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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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제작한 '재잘재잘 스쿨버스' 프로젝트 영상이 공개된 지 6일 만에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 했다.

현대차그룹은 11일 오전 7시 기준, 국문 영상 571 만 건, 영문 영상 500 만 건 등 총 1071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잘재발 스쿨버스 프로젝트 영상은 청각장애 특수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통학버스 안에서 유리창을 통해 소통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현대차 그룹 연구개발(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스케치북 윈도우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현대차 그룹은 올 해 5월 사연 접수를 통해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충주성심학교 어린이들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충주성심학교는 충북지역 청각장애 특수학교로 인접 도시인 청주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은 약 62km에 이르는 거리를 통학버스를 타고 등하교 하고 있다. 2시간 가까이 통학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청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버스 안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었던 충주성심학교 선생님의 사연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활용된 스케치북 윈도우 기술은 김 서린 창문에 낙서 하는 것을 모티브로 만든 기술이다. 창문에 김을 서리게 하듯 입김을 불면 기압계 센서가 이를 인지해 자동차 창문이 뿌옇게 변해 스케치북 윈도우가 활성화되고, 여기에 자유롭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영상 속에서 충주성심학교 어린이들은 스케치북 윈도우를 통해 손글씨로 다른 좌석의 친구와 소통하고, 부모님 스마트폰에 손 글씨 메시지를 보내는 등 자동차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재잘재잘 스쿨버스 전 과정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현대차그룹 유튜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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