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한반도 전술핵 배치 주장을 비판했다.
이어 “MB·박근혜 집권 9년간에도 북한은 핵실험도 했고 미사일도 발사했습니다”라며 “더욱 제가 2010년 6월25일 국회 정보위에서 언제 북핵이 소형 경량화되느냐는 질문에 정보책임자는 1~2년 내라고 답변했습니다. 사실을 알면서도 핵 개발도 전술핵 배치도 안 했던 그들이 지금은 그렇게 호들갑을 떠는지 곰곰이 생각해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정책은 MB·박근혜 대통령보다 훨씬 잘 하십니다”라며 “제 탓은 하지 않고 남 탓 타령으로 북핵이 해결될까요”라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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