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에서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리플릿 배부 등의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은 도내 교육지원청, 경찰서,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가 학생들의 생명과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음을 알려 주었다.
남악고등학교 한 학생은 “평소 생명의 소중함을 잊고 생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의 관심 속에 성장하는 학창 시절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길훈 학생생활안전과장은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대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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