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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 민간 협력형 임대주택공급 활대할 것"

최종수정 2017.09.08 16:06 기사입력 2017.09.08 16:06

8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토지임대부 사회적 주택 '녹색친구들 성산'을 방문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오른쪽 첫번째)이 입주자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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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앞으로 공공기관 주도의 공공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지자체, 민간과의 협력형 임대주택 공급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토지임대부 사회적 주택 '녹색친구들 성산'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입주자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녹색친구들 성산은 지자체, 사회투자기금 지원 등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토지를 매입한 후 사회적 경제 주체와의 계약으로 공급한 11가구 규모의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이다.

사회적 경제 주체에 의한 주택 공급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저소득 청년층을 위한 주거 공간 확대 필요성 증대, 지역사회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주택공급이라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비영리적인 성격을 지닌 주체에 의한 공급으로 일반 민간 임대주택 보다 거주 기간이 안정적이고 임대료가 저렴하다는 점과 자생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에 국토부는 그간 셰어하우스형 청년주택 시범사업, 공동생활가정(그룹홈)과 같은 비영리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주택공급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주거복지 강화의 일환으로 민간과의 협력형 주택공급을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 장관은 "지금까지는 장기 임대주택 공급의 90% 이상을 공공기관에서 직접 담당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수요자와 지역 특색에 맞는 주택 공급이 활성화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들이 주택 공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관계 부처와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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