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9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이뤄낸 한국 축구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본격적으로 대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0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칸에서 튀니지와 친선경기를 갖기로 확정했다. 그 동안 대한축구협회는 튀니지 축구협회와 사전조율을 마쳤으나, 월드컵 최종예선의 결과에 따라 개최 여부가 유동적이어서 공식 발표를 미뤄왔다.
튀니지와의 경기에 앞서 열리는 10월 7일 평가전 경기의 상대팀과 장소는 현재 조율 중으로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마지막 A매치 기간인 11월에는 홈에서 두 번 친선경기를 한다. 협회는 월드컵 최종예선이 모두 끝난 만큼 상대를 조속히 확정할 계획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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