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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챔프' 토머스 "CJ컵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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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국 방문 2017/2018시즌 PGA투어 3차전 출격, 데이와 스콧 가세

'5승 챔프' 토머스 "CJ컵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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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5승 챔프' 저스틴 토머스(미국ㆍ사진)가 한국에 온다.

CJ그룹은 7일 "토머스와 제이슨 데이, 애덤 스콧 등이 CJ컵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창설된 '더CJ컵@나인브릿지(THE CJ CUP @ NINE BRIDGES)'가 바로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다. 다음달 19일 제주도 나인브릿지골프장에서 개막한다. 2017/2018시즌에 포함되고, 총상금을 925만 달러로 책정해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에 버금가는 특급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토머스는 지난달 14일 PGA챔피언십을 제패해 메이저챔프의 반열에 오른데 이어 지난 5일 끝난 '플레이오프(PO) 2차전' 델테크놀러지스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미 시즌 5승을 수확한 PGA투어의 간판스타다. 데이, 스콧과 함께 폴 케이시(잉글랜드),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등의 출격이 확정됐다. CJ 측은 "앞으로 2차, 3차에 걸쳐 월드스타의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핵 위협이 변수다. 미국 골프채널은 "대회가 임박하면서 PGA투어가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모니터링 하기 시작했다"며 "순조롭게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변화가 생기면 곧바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은 실제 2001년 10월로 예정됐다가 9.11테러 여파로 2002년으로 1년 연기된 적이 있다.

2009년 US오픈 우승자 루카스 글로버(미국)는 "이 대회에 나갈 계획인데 염려가 된다"면서 "세계적인 혼란 속에 투어에 참가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카브레라 베요는 반면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우리는 늘 이러고 산다'고 하더라"며 "아마도 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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