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의 부모가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6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자 A(14)양의 부모에 대한 신변 보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A양의 집 주소가 인터넷에 공개되며 집에 돌과 오물을 투척하는 행위가 발생했다. 또 하루 수백 통의 협박과 욕설 전화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6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가법 상 보복 상해 혐의로 A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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