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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치매극복 선도학교 및 선도도서관 운영

최종수정 2017.09.07 06:49 기사입력 2017.09.07 06:49

광진구치매지원센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가진 지역 주민을 양성하기 위해 ‘치매 극복 선도학교 및 선도도서관’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치매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유병률은 2010년 8.7%, 2013년 9.39%, 2017년 10.2%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해 치매환자는 전국적으로 72만4857명으로 추산된다고 공시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 치료하면 인지기능저하가 지연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료의 효과성이 점점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치매예방법의 실천 및 조기발견과 치료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치매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을 양성하기 위해 광진구치매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치매예방교육 모습

우선 청소년기부터 치매예방 지식을 습득하고 실천하는 치매관리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치매극복 선도학교(이하 선도학교)’를 진행, 올해는‘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이하 선도도서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도학교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따뜻한 마음가짐을 가진‘기억친구(치매파트너)’를 신청한 학교로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 스스로가 지역 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활동을 한다.

구는 지난해 대원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지난 5월 대원국제중학교와 7월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억친구 캠페인‘치매걱정 없는 서울시 만들기’를 펼쳤고 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1,100여 명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또 한설희 광진구치매지원센터장과 정문영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전문의가 치매바로알기, 치매예방법, 치매환자 대응법 등을 강의했다.

아울러 선도도서관은 누구나, 언제나, 자유롭게, 무료로 최신의 치매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을‘치매관련 정보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광진구치매지원센터는 지난해 중앙치매센터와 협약된 구립 도서관‘광진정보화도서관’과 사업을 공고히 하고 올해에는‘중곡도서관’을 선정, 도서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에게 치매검진 및 예방교육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도서관에는 서가형으로 치매극복코너를 마련, 각 치매관련 전문가가 추천하는 도서와 치매예방운동법, 두근두근 뇌운동, 힘이 되는 치매가이드북 등 치매와 관련한 간행물, 홍보물 등 70여 권을 비치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대원국제중학교에서 업무협약 후 단체촬영 모습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치매극복 선도학교와 선도도서관을 통해 청소년과 더불어 지역사회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진구치매지원센터(☎450-138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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