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 위촉식에서 (좌측부터)신경철 삼정KPMG 부대표, 지현미 계명대 교수, 김일섭 한국 FPSB 회장, 신경섭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 손성규 연세대 교수, 김성용 성균관대 교수, 김유경 삼정KPMG 상무(ACI 리더)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삼정KPMG)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삼정KPMG가 삼정KPMG 본사에서 ‘제3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문교수단에는 김일섭 회장(한국 FPSB)과 손성규 교수(연세대 경영대학)가 새롭게 위촉됐다. 한종수 교수(이화여대 경영대학)와 송옥렬 교수(서울대 법과대학), 김성용 교수(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지현미 교수(계명대 경영대학)는 지난해에 이어 연임됐다.
자문교수단은 내년 8월까지 임기 1년 간 삼정KPMG ACI 활동 전반에 대해 경영, 회계, 법률 등의 자문을 맡게 된다. 분기마다 발간되고 있는 ‘ACI 저널’의 기고 작성 및 간행물 감수, 그 외 정기 회의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효과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일섭 삼정KPMG ACI 자문교수는 “최근 국가적 이슈인 기업 부실경영과 불투명한 회계에 대한 해법으로 감사위원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으며, 정부와 국회에서도 관련 법제도 개정을 통해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견제와 균형의 핵심적인 역할을 감사위원회에게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정KPMG ACI 자문교수로서 우리나라 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와 올바른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