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차 장·단기렌터카, 오토매니저 등 고객 중심 마케팅 실시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롯데렌터카는 '2017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렌터카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지표다.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등으로 점수를 산출해 기업이 소속돼 있는 동종 산업 내에서 브랜드 경쟁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이외에도 차종 지정 없이 예산에 맞춰 선택하는 롯데렌터카 '알뜰카' 상품이나 업무용 차량 운행기록 작성을 도와주는 프리미엄 차량관리 솔루션 '오토매니저'를 출시했다.
롯데렌터카는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초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이어 한국GM 쉐보레 볼트(Bolt) EV를 도입해 장·단기렌터카 상품으로 출시했다. 또 롯데홈쇼핑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장기렌터카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7월에는 KT에 업무용 차량으로 연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1000대를 전기차 장기렌터카로 공급하고, 2022년까지 약 1만대를 전기차 장기렌터카로 교체하는 업무 협약식도 체결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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