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추경 대비 236억 원(5.34%) 증가"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2일 정부추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4,66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세출예산은 정부의 일자리 추경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고, 지역 복지 및 서민생활 안정 등 시급하면서도 군민들이 원하는 민생사업을 적기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용배수로 정비, 소형관정 지원 등 민생현안사업에 50억 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 일자리 창출에 13억 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12억 원, 군도 정비 10억 원, 치매예방관리사업 5억 원,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프로젝트 2억 원 등을 순 증액 편성했다.
한편 예산부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력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사업들을 조기에 착수하여 연내 마무리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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