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7구매자는 현재 휴대폰 반납하면
최대 48만원 할인된 값에 노트8 구매
미국서만 적용…국내 실시는 불투명
전량 리콜을 실시한 바 있는 갤럭시노트7을 구매했던 미국인 소비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을 반납할 경우 최대 425달러의 할인된 가격에 갤럭시노트8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은 갤럭시노트7.
갤럭시노트7을 구매했었던 미국인 고객은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노트8을 최대 425달러(48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노트7 발화사고로 리콜 등 불편을 입었던 피해자에 대한 보상 개념이다. 이번 보상프로그램은 미국에서만 적용된다. 현재로서 국내 도입은 불투명하다.
더버지에 따르면, 이번 보상프로그램 신청은 노트8 선주문이 시작되는 8월 24일(현지시간)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세부조건도 이날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갤노트8의 가격은 이동통신사 및 소매판매자마다 다르다. 티모바일(T-Mobile)은 930달러(105만원)에, 버라이즌은 960달러(108만원)에 판매한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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