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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탈레반 자폭테러로 5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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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주에서 23일(현지시간) 탈레반의 자폭테러가 벌어져 민간인 등 5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

23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오마르 즈와크 헬만드 주 대변인은 이날 오전 8시께 경찰청 근처에서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폭발하면서 주변에 있던 군인 2명과 어린이, 여성 등 모두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탈레반은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이날은 경찰과 군인의 월급날이라 경찰청 주변 은행 지점에서 급여를 인출하려고 사람들이 많이 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오후 버지니아 주 알링턴 포트마이어 기지에서 TV 연설을 통해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을 저지할 것"이라면서 아프간에 적극적 군사 개입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탈레반은 22일 "아프간을 미국의 점령에서 자유롭게 하는 것은 우리의 종교적·민족적 의무"라면서 "미국이 군대를 철수하지 않는다면 아프간 전역이 미 제국의 무덤으로 변할 날이 머지않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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