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행위규범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
위원회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의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법조인, 학자, 의료인 등 4인의 외부위원과 진료부원장과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은 8인의 내부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의사직업윤리, 사회적 책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행위규범 제정 등에 나선다. 하일수 위원장(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은 "구성원들이 모두 동의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위원회를 운영해 갈 것"이라며 "위원회 활동에 대한 세부운영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관련 국내외 사례를 확보하고 실질적 행위규범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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