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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사직업윤리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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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행위규범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은 바람직한 의사직업윤리를 확립하고 의료전문가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외부인사로 구성된 의사직업윤리위원회(위원회)를 22일 발족시켰다.

▲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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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의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법조인, 학자, 의료인 등 4인의 외부위원과 진료부원장과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은 8인의 내부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발족을 준비해온 김연수 진료부원장은 "서울대병원의 특성상 기존 지침이나 행위규범만으로 교육, 연구, 진료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소속 의사의 직업윤리를 논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병원 내외에서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 의사로서 올바른 의사결정과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기준을 논의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의학전문 직업성 확립을 목표로 하는 위원회를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의사직업윤리, 사회적 책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행위규범 제정 등에 나선다. 하일수 위원장(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은 "구성원들이 모두 동의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위원회를 운영해 갈 것"이라며 "위원회 활동에 대한 세부운영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관련 국내외 사례를 확보하고 실질적 행위규범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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