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만 관광객 2000명 서울서 단체 포상휴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커 대신 동남아 관광객 확대 위한 '서을 특별체험 프로그램' 일환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대만에서 2000여명이 서울을 찾아 단체 포상휴가를 즐긴다.

서울시는 대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임직원 2000여명이 서울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20일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총 21차례, 매회 4박5일 일정으로 휴가를 보낸다.
중국에 집중됐던 관광객 유치를 동남아, 일본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시가 지원하는 '서울 특별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시는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 단체에 5개 체험 프로그램(서울의 신규 관광지, 자연, 역사, 전통, 한류)과 국내여행사의 독창적인 제안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4월 서울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AXA 임직원들의 '한강따릉이 자전거 타기 체험', 7월 베트남 속옷 제조 기업 임직원의 '서울로 7017 걷기체험'이 지원됐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등의 영향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 수가 절반 정도 감소될 전망이었으나 관광객 감소분을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대만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대비 28.6% 증가했고, 중동 및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경우에도 전년 동기보다 53.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용 시 관광정책과장은 "시는 하반기에도 국내 관련 업계와 협력하여 동남아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