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산업용 디스플레이 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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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지노 업체들의 투자로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카지노 업체들이 라이트 유저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슬롯머신 컨텐츠를 요구하며 IGT, 아리스토크랫(Aristocrat) 등 대형 플레이어들도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IGT와 Aristocrat의 시장점유율(MS) 1위 벤더인 코텍은 하반기부터 전방투자 수혜를 볼 것이라 예상이다. 저평가 매력과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는 현 시점이 코텍에 주목해야 할 타이밍이라는 것이다.
코텍은 슬롯머신 외에도 북미 1위 전자칠판 제조업체인 스마트테크(SMART Tech)의 주요 벤더이기도 하다.
홍 연구원은 “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 채택으로 인해 기존 LCD 디스플레이 대비 4~5배 수준의 평균판매가격(ASP)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컨텐츠 교체 주기가 짧아지면서 기존에는 디스플레이를 사용치 않았던 영역도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물량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슬롯머신 1대당 ASP는 700달러에서 37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 3분기부터 주요 고객사의 프리미엄 모델 출시로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반기에 전자칠판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는데 3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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