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아침(현지시간) 지중해의 항구도시 마르세유의 구항(舊港) 지역인 11구와 13구의 버스정류장 2곳에 흰색 밴 차량(승합차)이 잇따라 돌진했다. 이 사고로 41세 여성 1명이 숨지고 다른 남성 1명이 다쳤다.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최근 연쇄적으로 일어난 차량 테러와 범행수법의 유사성을 고려해 테러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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