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오아시스의 전 멤버 리암 갤러거가 공항에서 국내 팬들에 둘러싸인 사건이 알려지자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그의 공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리암 갤러거의 내한은 2012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밴드 ‘비디아이’ 공연 이후 5년 만이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의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리암 갤러거와 함께 푸 파이터스, 한국 밴드 모노톤즈가 출연해 브리티시 록과 미국 하드 록 그리고 한국식 록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 타이틀 '리브 포에버 롱'은 리암 갤러거가 소속됐던 밴드 오아시스 대표곡 '리브 포에버(Live Forever)'와 푸 파이터스의 '에버롱(Everlong)'을 하나로 아우른 것으로 보다 뜻 깊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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