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당 "文, 탁현민 즉각 파면하라…여가부 장관 의지 표명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현백 장관 무능함 자인…업무보고 받는 것 무의미"

사진=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미지출처=연합뉴스]

사진=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은 21일 "문재인 정부는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즉각 파면의 계획과 의지를 밝히고,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장관의 직을 걸고 의지를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을 성적도구로 대놓고 비하한 '여성혐오의 대명사' 탁현민 행정관이 여론의 숱한 질타와 여성의원들의 수차례 지속된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가의 주요행사를 챙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여성가족위 업무보고에서 정현백 장관은 청와대 관계자에게 해임요구를 전달했으나 '자신이 무력하다'라는 답변뿐 탁 행정관의 해임과 관련해 어떠한 계획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무능함을 스스로 자인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인사처리 과정을 보면 여성장관 30% 실현을 그토록 자랑한 성평등 정부의 조치인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자칭 페미니스트 대통령의 성평등 실현의 현주소를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탁 행정관에 대한 문재인 정부와 정 장관의 안일한 태도와 무력함에 여성가족부 업무보고를 받는 것이 무의미하다"며 "문재인 정부는 탁현민 행정관의 즉각 파면의 계획과 의지를 밝히고 정 장관은 장관의 직을 걸고 의지를 표명하라"고 요구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