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27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국립현대무용단은 국내외 안무가 초청 프로그램 '픽업스테이지'의 두 번째 공연으로 '권령은과 정세영'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현대무용단은 그동안 '안무랩(LAB)'을 통해 젊은 안무가의 창작과 실험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무용단은 권령은과 정세영 선택, 두 안무가의 다양성과 탐구정신이 돋보이는 '글로리'와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함께 소개한다.
권령은과 정세영은 두 작품으로 2016년 프랑스와 한국에서 동시에 열린 안무대회 '댄스 엘라지'에서 각각 파리 경연 3등상과 서울 경연 1등상을 수상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작품 내용의 깊이와 관점이 확장된 버전을 선보인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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