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 국민의 11%인 710여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알뜰통신 서비스가 더욱 신뢰받기 위해서는 이용자 편익적인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 중요사항 고지, 명의도용 예방, 피해구제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각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알뜰통신사업 대표자들은 "최근 알뜰통신 사업이 정체되는 등 사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부 대형 통신사가 알뜰통신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마케팅을 한 사례를 거론하며 공정한 경제체제 구축과 상생을 위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아울러 방송통신 시장에서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규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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