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영암군수 전동평)은 2017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지난 16일 군청 도선실에서 군과 유관기관 실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에 따른 각종 훈련이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을지연습 교육을 실시했다.
23일은 우리군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토의와 제40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 훈련이 실시되며, 24일은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주민참여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종결보고를 끝으로 을지연습이 마무리 된다.
군 관계자는 “남북이 미묘한 관계가 지속됨에 따라 제404차 민방위의 날 대피훈련이나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될 주민참여 실전훈련에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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