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영증권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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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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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어닝서프라이즈를 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동부건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72억원과 1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8%, 64.3% 증가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대손상각비 44억원이 발생한데 비해 이번 2분기엔 오히려 4억원의 환입이 발생해 판관비가 감소했다"며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809억원으로 전년대비 957% 증가했다"고 말했다.
동부건설 주가는 지난 2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발표 이후 12.4% 하락했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및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주택시장 경색과 그에 따른 수주 경색에 대한 우려감 때문이었다.
박 연구원은 "동부건설의 주요 영업지역은 투기과열지구 지정에서 제외된 지역이다"며 "또 최대주주로서 시너지를 갖고 있는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4개 이상의 재건축사업 수주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엔 7개 이상 사업장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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