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10년 후, 한국 外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10년 후, 한국=저소득 국가에서 고소득 국가로 발전해가는 과정과 수많은 사례를 담았다. 그 사례들을 들여다보며 대한민국의 현주소와 미래의 모습까지 함께 예측한다. 소득을 키워드로 과거와 현재를 읽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준다. <김영찬 지음/스마트비즈니스/1만3400원>

◆사물인터넷 마케팅혁명=마케팅의 관점으로 사물인터넷을 말한다. 모바일 빅뱅이 생겨난 후 마케팅은 혁명적으로 바뀌어왔고, 이제는 SNS, 모바일 마케팅을 넘어 사물인터넷 마케팅 시대가 도래했다.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에 맞는 혁신의 실마리를 제시한다. <연대성 지음/인포더북스/1만4500원>

◆당신은 심리학에 속았다=대중과 심리학자의 소통을 막는 벽에 대해 썼다. 심리학의 정의, 연구 방법 등을 깊이 있게 다루면서 심리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풀어낸다. 또한 심리학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 심리학 연구가 어떻게 발전되고 활용되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한다. <허용회 지음/재승출판/1만4000원>

◆터너하우스=미국의 공업도시 디트로이트를 터전 삼은 터너 일가족이 등장하는 소설. 가족과 집이라는 소설적 소재를 놀라운 솜씨로 증폭하고 확장해 한 가족의 역사, 나아가 디트로이트로 대변되는 미국 대도시의 몰락과정을 보여준다. <안젤라 플루노이 지음/문동식·엄성은 옮김/시그니처/1만5000원>

◆이렇게 멋진 날=어떤 날씨에도 즐거움을 찾아내는 아이들의 보석 같은 능력을 보여주는 따뜻한 그림동화책. 아이들의 심리와 상상을 밀도 있게 담았다. 책은 행복이 늘 우리와 가까이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그림책 장면마다 생동감 있는 채색과 긍정적인 메시지로 넘친다. <리처드 잭슨 지음/이수지 옮김/비룡소/1만2000원>

◆자존감 대화법=대화와 소통에 관한 마흔세 가지 딜레마적인 상황들을 제시하고, 그 상황들에 관한 통찰과 상담 사례를 담았다. 독자를 만나 상담하듯 이야기를 풀어간다. 저자는 마음의 병이 언어의 문제와 연결돼 있음을 상담과 정신과적 치료 과정에서 깨달았다. <문지현 지음/사람과나무사이/1만6500원>

◆당신의 생각을 의심하라=인간은 왜 편향되고 어리석음에 빠져들게 되는가. 논리, 편견에서 벗어나려는 생각, 원인에 대한 고민, 기억에 대한 집착, 미래에 대한 고민 등 '당연한' 생각들이 우리를 함정에 빠뜨린다고 경고한다. <에른스트 푀펠·베아트리체 바그너 지음/한윤진 옮김/라이프맵/1만3000원>

◆하버드 MBA의 회계수업=개념을 이해하면서 회계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최선의 공부법으로 만들기 위해 문제집 형식을 차용했다. 회계의 기본 원리부터 차근차근 익히게 한 후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 등을 파악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레슬리 브레이트너·로버트 앤서니 지음/최송아 옮김/타임비즈/1만6000원>

◆부자는 돈이 일하게 한다=가계부를 쓰면서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는 가정경영에서부터 부동산투자 등의 목표설정과 마중물을 마련하는 방법, 수익형 자산을 분석 투자하는 실전비법, 돈이 일하게 해 월급보다 많은 자산소득을 만드는 단계별 시스템까지 그 비결을 알려준다. <강용수 지음/리더북스/1만3800원>

◆이젠 책쓰기다=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책 쓰기를 제시한다. 책 쓰기를 쉽게 시작하는 법, 독자들에게 환영받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법, 책을 제작하고 출간까지 연결하는 법, 시장에 성공적으로 저서를 내놓는 법 등 책 쓰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담았다.<조영석 지음/라온북/1만4300원>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