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공간 조성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행복드림 생활민원처리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올해도 지난 1월부터 찾아가는 행복드림 생활민원처리반 운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현재 총 238건의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분야별로는 주민들이 직접 처리하기 힘든 전기분야가 120여건을 가장 많았으며 수도분야 40여건, 보일러분야 30여건, 가스분야 20여건 등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드림 생활민원처리반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이 혼자 해결하기 힘든 전기와 수도분야 생활민원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처리해주는 서비스”라며 “관내 오지마을 및 도서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사업을 실시하는 등 실핏줄 행정을 펼쳐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축복의 땅 부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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