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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헤어스타일 확 바꿔…대중 관심 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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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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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면서 헤어스타일을 확 바꿨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기존의 작은 목소리를 굵고 강한 톤으로 바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때문에 이 같은 안 전 대표의 확 바뀐 헤어스타일이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12일 충남 공주시 동학세미나장에서 열린 국민의당 전국 여성·청년 핵심리더 워크숍에 등장한 안 전 대표의 모습은 머리카락을 위로 올려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 전 대표는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을 위로 올린 모습이 아니라 헤어제품을 써 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의당은 8.27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당대표 후보자 합동정견발표를 14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3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당대표,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 전국여성위원장 후보를 대상으로 합동정견발표와 컷오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날부터 22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당대표 후보자 TV토론회를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대표 선거 출마 입장을 밝히던 중 눈을 감은 채 생각에 잠겨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대표 선거 출마 입장을 밝히던 중 눈을 감은 채 생각에 잠겨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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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안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날 안 전 대표는 향후 거취에 대해 “정치인으로 살아온 지난 5년 동안의 시간을 뿌리까지 다시 돌아보겠다”고 밝히면서도 은퇴 의사는 밝히지 않으면서 “힘겹게 만든 다당체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국민의당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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