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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곤 19득점' 한국, 필리핀 꺾고 아시아 퍼시픽 첫 승

최종수정 2017.08.14 03:05 기사입력 2017.08.13 20:29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대표팀이 KCC 2017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에서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대표팀은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 마닐라대와의 경기에서 85-82로 이겼다. 한국은 러시아, 일본에 연이어 패한 뒤 이번 경기에서 첫 승을 챙기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필리핀과 함께 1승3패가 됐다.

문성곤이 19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4블록슛, 박정현이 17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한희원이 17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대표팀은 1쿼터에서 15-12, 근소하게 앞섰고 4점차 리드를 안고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는 외곽슛으로 접전을 했다. 대표팀은 4쿼터 초반엔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중반에 점수를 쌓으면서 앞서갔다. 63-62로 앞선 경기 종료 7분 30초를 남긴 시점에 박지훈이 골밑슛을 넣은 뒤 문성곤의 블록슛으로 공격권을 빼앗았다.

이후 김낙현이 3점슛을 넣어 분위기를 가져왔다. 대표팀은 경기 종료 2분 50여 초를 남기고 10점 차로 도망가 쉽게 승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필리핀에 외곽슛을 연거푸 내주며 경기 종료 13.6초를 남기고 85-82까지 쫓겼다. 대표팀은 상대 팀 마지막 공격을 잘 막아 천신만고 끝에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한국은 15일 대만과 네 번째 경기를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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