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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대표팀, 독일 출신 안드레 랑게 코치 영입

최종수정 2017.08.14 03:03 기사입력 2017.08.13 16:14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루지 대표팀이 독일 봅슬레이 선수 출신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대한루지경기연맹은 13일 안드레 랑게(44)를 코치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랑게 신임 코치는 오는 10월 대표팀에 합류해 함께 훈련한다.

루지 선수로 썰매에 입문한 랑게 코치는 19세 때 봅슬레이로 전향했다. 그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 등 세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네 개를 목에 걸었다.

비록 선수로는 루지가 아닌 봅슬레이에서 빛을 발했지만, 연맹은 썰매 전반에 대한 랑게 코치의 폭넓은 식견이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은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의 세계 최강국이다. 한국 루지 대표팀 총감독도 사터 스테펜(45)로 역시 독일인. 스테펜 감독과 랑게 코치의 호흡이 기대된다.
대표팀은 평창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독일 출신의 여자 선수인 아일렌 프리슈(25)를 귀화시키기도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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