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13일 수도권과 강원도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서해상으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서울과 경기서부, 강원영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낮 최고기온이 33℃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면서 더위는 다소 주춤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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